영화, 드라마
장진, '박수칠 때 떠나라', 2005, 차승원, 신하균, 류승룡
Arxiv
2025. 6. 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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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웰컴 투 동막골' 등의 장진 감독. 장진 감독의 영화는 흐름이나 유머가 잔잔-하니 매력있다.
'나는 힘듭니다. 1형식은 힘듭니다.'
'3형식이잖아 개새끼야'
같은 대사는 재밌으니까...
2.
영화 초반의 분위기는 신하균이 리드하면서, 황정민 (드루와가 아님) 배우가 나올 때는 지구를 지켜라의 냄새가 가득했다.
중간에 과거 회상씬에 등장하는 정재영 배우도 늘 그렇듯 반가웠고.
3.
다만 초반의 많은 장면들은 한 번 감상한 나는 ?????? 싶은, 장면의 이유를 잘 모르겠는 장면이 많았다.
(일본인 부부 장면 등)
4.
그래도 만족스러운 감상이었다. 희곡이 원작이라는데, 공연이 더 흥미로웠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5.
덧붙여, 중간에 무당 딸 역할로 나오는 김지선 배우는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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