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회1 9장 오여회언종일 불위 여우 子曰 吾與回言終日 不違 如愚 退而省其私 亦足以發 回也不愚 자왈 오여회언종일 불위 여우 퇴이성기사 역족이발 회야불우 공자가 이르길 "내가 안회와 종일 얘기했으나 내 말을 어기지 않으니 어리석은 듯 했다. 그가 물러간 뒤 그 사사로운 면을 살펴보니 역시 능히 발할 수 있었다. 안회는 어리석지 않다." 回: 안회顔回, 자는 자연子淵. 違: 어긋나다 위 足: 넉넉하다 족 여기서 '발할 수 있다'發 은 공자와 하루종일 나눈 대화에서 그 뜻을 잘 이해하고 일으킬 수 있다. 정도가 되겠다. 공자가 그 제자 안회를 평한 글귀이다. 이렇게 확실히 칭찬한 걸 보니 안회는 공자의 훌륭한 제자였던 것 같다. 그러나 이 글귀가 왜 위정편에 들어가 있는지 나중에 되돌아볼 가치가 있겠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2022.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