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1 17장 유 회여지지호 子曰 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자왈 유 회여지지호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공자가 이르길, 유야, 네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리?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이것이 아는 것이다. 由: 중씨성의 유仲由, 자는 자로子路 또는 계로季路 誨: 가르치다 회 女: 2인칭 대명사, 너 이 말은 현대에서도 비슷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어 사용되는 것 같다. 특히 먹물들의 농담중에는 학사때는 많이 배운 줄 알고, 석사때는 이제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알며 모르는 게 훨씬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박사때는 이제 다른사람들도 나만큼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교수가 되면 모두가 잘 모르고 내가 가장 전문가니까 내 생각대로 주장하면 된다는 농담이 있다. 어쨌든, 참으로 본인이 무얼 .. 2022. 4.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