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발츠1 쿠앤틴 타란티노,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2009,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프 발츠, 마이클 패스밴더 등 출연 1. 예전부터 친구가 가장 재밌게 본 영화로 추천했던 타란티노의 영화. 워낙 유명해서 크리스토프 발츠가 연기한 한스 란다의 장면들은 유투브등에서 많이 봤었다. 2. 찾아보니 이 매력적인 캐릭터 한스 란다를 소화해 준 크리스토프 발츠가 아니었다면 타란티노는 이 영화를 거의 만들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그럴만 하다. 가벼움과 진중함 사이에서 정확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유럽의 여러 언어들에 대한 이해가 더 있었다면 그의 연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듯해 아쉽다) 3.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빵형이 출연하는지도 몰랐다. 나름 무려 주인공인데.. 빵형이 이태리 사람 연기할 때 턱을 주욱 내밀고 대부의 말론 브란도 흉내를 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빵형의 미국 남부 사투리 연기가 백미라는데, 거기까지는 .. 2023. 6.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