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장1 14장 군자주이불비 소인비이부주 子曰 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 자왈 군자주이불비 소인비이부주 공자가 이르길, 군자는 두루 친히 지내나 (아첨하거나) 편들지 않고 소인은 편들긴 하지만 두루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周: 두루, 골고루, 친하다, 가까이하다 주 比: 견주다, 친하다, 편들다, 아첨하다 비 비比 자가 너무 뜻이 많다! 이걸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이 장의 핵심인 것 같다. 1. 아첨의 뜻으로 해석 이 때는 주周와 비比가 주는 인간적 친교 / 비는 사리사욕을 위한 친교로 비교된다. 2. 사적인 친교로 해석 이 때는 주周와 비比가 주는 공적인 친교 / 비는 (부정적 의미의) 사적인 친교로 비교된다.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比자가 들어가는 다른 구문들을 많이 접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어쨋든 군자와 소인이 사귀는 방식의 차이는 소인은.. 2022.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