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6장2

6장 맹무백문효 孟武伯問孝 子曰 父母唯其疾之憂 맹무백문효 자왈 부모유기질지우 맹무백이 효에 대해 물으니 공자 이르길, 부모는 오직 그가 아프지 않을까를 걱정한다. 孟武伯: 맹손씨 10대로 맹의자孟懿子의 아들. 시호가 武무, 항렬자가 伯백이라고 한다. 다르게는 중손체仲孫彘 라고 불렸다고 한다. 거의 가장 짧은 장 중 하나인 것 같다. 맹무백도 처음 나왔다. 효가 뭔지를 물으니 부모는 자식 건강 걱정 뿐이라고 답했다. 해석은 크게 두 가지 인 것 같다. 1. 부모는 자식 건강 걱정 뿐일 정도로 너를 끔찍이 아끼시니 늘 그를 생각하며 보답하는 것이 효다. 2. 다른 걱정 안끼치고 그저 건강 걱정이나 할 정도 되는 게 효다. 지금까지 읽은 논어에서 공자의 말하는 방식을 보면 1번 보다는 2번이 더 적절한 해석같기도 하다. 부모.. 2022. 3. 3.
6장 제자입즉효출즉제 子曰 弟子 入則孝 出則弟 謹而信 汎愛眾而親仁 行有餘力 則以學文 자왈 제자 입즉효 출즉제 근이신 범애중이친인 행유여력 즉이학문 공자가 이르길 젊은이는 집에선 부모께 효도하고 밖에선 어른을 잘 모시고 행동을 조심해 믿음직하고 여러 사람을 널리 사랑하고 인을 가까이 해야하며 이를 다 실천하고도 만약 여력이 있다면 학문에 힘써야 한다. 謹 : 삼가다, 자성하다, 금하다 / 자중하여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則以學文의 학문이 정확히 무얼 가르키는 지 잘 이해되지 않는다. 본인이 공자 시대의 學文이 무얼 이야기하는 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인 것 같다. 어쨋든 孝弟, 謹, 信, 汎愛眾, 親仁 다 하기도 어려워 보이므로 아직 본인은 거기까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하다. 2021. 12.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