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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고 처음으로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본 영화였다. 아직 찾는 사람이 많아서 새벽 7시에 보느라 힘들었다...
그런데 새벽 7시 영화인데도 그 큰 극장이 가득가득 차고 남녀노소 모두 많이 찾았다는 게 흥미로웠다.
팁: 아이맥스는 안경위에 착용하는 3D 안경이 따로 없단다. 렌즈가 있다면 렌즈를 착용하시길.
2.
주워 듣기로, 별 대단하지 않은 이야기도 대단하게 만드는 게 감독의 능력이라 하던데
카메론은 대단하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주제의식이나 메시지가 너무 직접적이면 유치하게 느껴지거나 재미없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 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영화는 직접적이지만 유치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개인적인 예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같은 영화가 그랬다.
사실 뻔한 스토리나 메시지 같이 느껴지는 면이 많으면서도
마지막 'I see you'는 짠하더라.
내가 주책인가 싶기도 하다.
3.
근 10년만에 만난 캐릭터들이 참 뭐랄까 반갑더라
4.
영상미는 길게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드넓은 바다가 주는 공포감 같은 것도 소재로 썼어도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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