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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자왈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공자가 이르길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말고, 스스로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라
오랜만에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구절이라 반갑다. 한자로는 처음 읽어본 것 같다. (본인은 분명히 군대에서 논어를 2번 읽었다...)
여자배구 현대건설 배구단의 양효진, 이다현 선수는 평소에 논어를 읽는 걸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최근 한 인터뷰에서 양효진 선수가 이 구절을 소개했던 기억도 난다.
囊中之錐 낭중지추라 하였으니 물론 남이 자기를 알아주는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요. 오히려 스스로가 남의 진면목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곱씹어 보려고 노력하다보니 학이 16장이 이제야 끝났다. 학이 16장에 대해 요약 정리를 해볼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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